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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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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뎀장로교회 Date : 2025-01-25 View :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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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2025 교역자 수련회를 지난 주일에서 수요일 오전까지 가졌습니다. 주일저녁에서 월요일 저녁까지는 7명의 교역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해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날 저녁콩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그리고 성도님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밑반찬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주일 사역으로 온종일 바쁘게 보낸 후라 모두가 지쳐 있었지만, 저녁 경건회를 통해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주는 은혜와 따뜻함은 말로 표현할 없었습니다.


둘째 ,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사역적, 관계적, 영적인 다섯 가지 영역에서 지난 해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해를 위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또한, 올해 함께 할 사역의 방향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사역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가까운 팜스프링의 인디언 캐년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걷는 동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동료들과의 대화도 깊어졌습니다. 하이킹 후에는 다운타운의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일이 있어 먼저 내려가야 해서 아쉬움을 표현하며, 다음에는 월차를 내고서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역시 함께 먹고 마시는 교제가 사람들을 가까이 이어주는 같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단순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나은 자신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삶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자신이 감사했던 일과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는 성찰을 통해, 우리는 성숙한 자신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일어서도록 격려하시며,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 반복되는 해가 아니라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의 한계를 넘어 전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아직 한 해의 첫 달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결심과 함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 1 26일 박일룡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