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6 페이지


  • Rohthem Ma-Dang
  • 로뎀마당

목양칼럼

118개의 글이 있습니다.
  • 88
    Insight와 Foresight보다 중요한 Godsight를 가지자
    Insight와 Foresight보다 중요한 Godsight를 가지자 나침반은 대항해 시대의 핵심 항해 도구로, 콜럼버스나 바스코 다 가마와 같은 탐험가들이 지중해를 넘어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나침반은 기원전 2세기경 중국에서 발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1세기경부터 항해용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2세기경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에 전해졌고, 13세기에는 유럽의 항해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5세기 대항해 시대를 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생에서도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과 같은 방향잡이가 필요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방향을 잡아 주지 않으면,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가는 길이 정반대의 목적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인생의 긴 안목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매일 다가오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선택하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런 순간순간 무엇이 옳고 그런지를 판단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인생의 긴 안목을 foresight라고 한다면, 매 순간 우리가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은 insight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insight와 foresight를 함께 가진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가 맞이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선택이 바른 선택인지 몰라 당황하고 당혹스러운 때가 많이 있습니다. Insight나 foresight를 고민할 겨를도 없이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밀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고향을 떠나 먼 길을 정처 없이 떠나는 야곱에게는 인생의 foresight도 insight도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가고 싶지 않지만 가야 하는 현실뿐이었습니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세기 28:13-15). Insight도 foresight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Godsight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 항해는 우리의 손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배의 선장이 되십니다. 그분을 믿고 맡길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지키시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올 한 해도 Godsight를 가지고 주님의 주권에 우리의 삶을 맡기며 하루하루 담대하게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2025년 1월 19일 박일룡 목사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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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대학 졸업반 여학생이 부모님께 오랜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오래 소식 못 드려 죄송합니다. 중요한 이야기니 앉아서 천천히 읽어 주세요.” 이렇게 시작된 편지에 부모님은 긴장하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기숙사 화재로 3층에서 떨어져 병원에 입원했고, 지금은 잘 회복했지만 가끔 발작이 있다고 했습니다. 기숙사가 불타 갈 곳이 없었는데, 신고해 준 주유소 점원 청년의 집에서 지내며 서로 사랑에 빠졌고, 곧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임신한 상태라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남자 친구는 배운 것은 많지 않고, 인종도 다르고, 종교도 다르지만 참 좋은 사람이니 부모님께서 잘 받아 주시면 좋겠다는 당부를 합니다. 여기까지 읽은 부모님은 아마도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글은 이랬습니다.“지금까지 드린 말씀은 다 지어낸 이야기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저는 건강하고, 남자 친구도 없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학기 시험을 망쳤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시험을 망쳤다는 말을 이렇게 전달하니, 부모님은 오히려 건강한 딸의 안부에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바로 졸업 마지막 학기 시험을 다 망쳤다고 했다면 엄청난 부모님의 잔소리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관점이 중요합니다. 같은 일이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가 처한 환경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가 처한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우리를 반드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올 한해도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12일 박일룡 목사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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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
    우리의 몸 값은 얼마일까요?
    우리의 몸 값은 얼마일까요? 요즘 손흥민 선수의 재계약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가면서, 재계약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만약 이적하게 된다면 그가 받을 연봉은 얼마나 될지 스포츠 뉴스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마도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일 것입니다. 미국 경제 비즈니스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연봉 선수 톱 10’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그의 연봉은 1년에 2억 6천만 달러(약 3,512억 원)라고 합니다. 은퇴할 나이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그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헐리우드 영화 중에 All the Money in the World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세계 최고 갑부 중 한 사람이었던 존 폴 게티의 손자 납치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납치범들은 그들이 납치한 아이가 폴 게티의 손자인 것을 알고 무려 1,700만 달러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수전노로 유명했던 폴 게티는 처음에는 몸값 지불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납치범들이 손자의 귀를 잘라 보내오자 결국 돈을 현찰로 지불하기로 결정합니다. 손자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의 몸값은 얼마일까요? 연봉으로 따지자면, 저희 교회의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1년에 10만 달러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많아도 20만 달러를 넘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생명은 이 세상의 어떤 재물보다 더 귀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예수님의 생명값 정도의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배롭고 존귀한 자녀’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25년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펴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말입니다. 2025년 1월 5일 박일룡 목사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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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며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며 자동차나 핸드폰처럼 우리의 삶도 정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지금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입니다.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겠지만,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며 자신을 점검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한다면 인생이라는 항해의 방향을 점검하고 새롭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기쁨과 감사로 가득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때로는 어려움과 눈물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좌절했던 순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 돌이켜 보면, 그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너희를 향한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렘 29:11)라는 예레미야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시선을 다시 예수님께 고정합시다. 내가 의지하는 것들, 누리고 있는 것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분은 바로 우리를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성실하심입니다. 지나간 일에 얽매이기보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날을 기대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준비하며 잠시 지나가는 것들에 소망을 두기보다 영원한 것들에 관심을 두면 어떨까요? 더 큰 은혜와 기적을 사모하기보다는 이미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깊이 묵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마태복음 6:33)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삶에서 주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결단을 내려봅시다.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 그리고 마음의 중심이 모두 하나님을 향할 때, 그분은 우리의 삶을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그분의 신실하신 손길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25년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이 우리의 주변으로 흘러 넘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모든 삶의 자리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여정을 시작합시다.2024년 12월 29일 박일룡 목사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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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어릴 적, 제가 무척 재미있게 본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는 ‘엄마 찾아 삼만리’였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마르코는 돈을 벌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난 엄마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홀로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까지, 그리고 안데스산맥의 작은 마을까지 찾아가 마침내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년의 의지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도 비슷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죽음을 무릅쓰고 전장 속으로 들어가 한 사람을 찾아오는 이야기입니다. 네 아들을 둔 한 어머니는 세 아들이 전사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아들인 라이언 일병마저 적진에서 연락이 두절된 상황을 맞이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 행정부는 특수 구출대를 조직해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도록 명령합니다.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대원들은 수많은 위험과 마주하며 라이언 일병 한 사람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혼란과 갈등을 겪습니다. 그러나 책임을 맡은 밀러 대위는 자신의 두려움을 억누르고 부대원들을 설득하며 끝내 임무를 완수합니다. 비록 그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되지만, 그 희생은 이야기에 깊은 울림을 더합니다. 이 두 이야기는 감동적이지만, 이와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한 이야기가 바로 성탄의 이야기입니다.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모든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빌립보서 2:6-8). 그리고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서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써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누가복음 19:10).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삼만리가 아니라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십자가로 나아가셨습니다. 사랑받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우리를 위해서 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말합니다(마태복음 1:23).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찾아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세상 끝날까지 늘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20). 이 땅에서 우리는 때로 고난과 슬픔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찾아오셔서 늘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비우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우리를 그 영원한 하늘의 영광스러운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번 성탄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2024년 12월 22일 박일룡 목사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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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
    말의 주장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말의 주장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한 철학자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도둑과 함께 교도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둑이 철학자에게 탈옥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어두운 그믐밤을 틈타 몰래 감옥을 빠져나왔습니다. 지붕 위를 살금살금 기어가던 중, 도둑이 그만 발을 잘못 디뎌 기와장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기왓장 소리를 들은 교도관이 "거기 누구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도둑은 재빨리 "야옹!" 하고 고양이 소리를 냈고, 다행히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철학자가 발을 잘못 디뎌 기와장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교도관이 "거기 누구야!"라고 외쳤습니다. 철학자는 당황한 나머지 점잖게 대답했습니다. "고양이예요!" 결국, 이들은 둘 다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고양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처럼 행동하거나 소리를 내야 고양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때로 자신이 누구인지 말로 증명하려고 애씁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든지 "나는 이런 것을 추구합니다"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정체성은 말로 증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그 정체성이 진정성을 갖게 됩니다. 고양이라고 스스로 주장한다고 사람들이 고양이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처럼, 말만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는 없습니다. 이는 철학자의 자기기만과도 같습니다. 이 유머는 제게 교회의 본질과 성도의 사명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역시 주장과 말을 많이 합니다. "교회는 이래야 한다", "성도는 이렇게 해야 한다", "지도자는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주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합당한 삶으로 증명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하나님의 자녀임은 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갈 2:20).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말보다 삶으로 예수님의 제자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마음을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내길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15일 박일룡 목사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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