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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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118개의 글이 있습니다.
  • 94
    고통 없이 성공은 없습니다
    고통 없이 성공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진리입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체력을 단련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며,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이를 “고통이 없이는 감량도 없다”(No pain, no loss)라고 변형하여 적용하기도 합니다. 영적인 성장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을 경험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지만, 지속적인 영적 성장은 훈련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신앙생활을 농사나 경주, 심지어 목숨을 건 전쟁에 비유했습니다. 영적 전쟁이 더욱 치열한 이유는 사탄이 성도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을 방해하고 실족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고통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일정한 강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면 부상을 입거나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대 근력의 70% 정도로 운동할 것을 권장하며, 강도 높은 운동 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의 휴식을 통해 근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 번 쉬기 시작하면 다시 힘든 훈련을 하고 싶지 않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오랜 쉼은 영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이 단련되지 않듯이, 신앙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합니다. 적절한 강도의 훈련과 쉼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예배, 말씀 묵상, 기도, 경건한 삶의 실천을 꾸준히 훈련하며 유지할 때 영적으로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몸과 마음 모두 활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고통 없이 성공은 없습니다. 2025년 3월 2일 박일룡 목사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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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구원의 동기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구원의 동기입니다다윗은 평생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유명세를 누렸고, 권력의 쓴맛을 누구보다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찬양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평안과 안정감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분노하여 소리치고, 불안하여 울부짖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는 많은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졌고, 그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그렇다면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다윗은 하나님을 '선하고 인자하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시편 23:6). 하나님은 그를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로 인도하시고, 악한 길이 아니라 의의 길로 이끄시는 분이셨습니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야 했지만, 그 길에서도 하나님은 함께하시며 다윗을 지키고 보호해 주셨습니다.특히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하다가 쫓겨났을 때를 생각해 보면, 인간적으로는 얼마나 비참하고 초라한 순간이었겠습니까? 신세를 한탄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4:8). 그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했고, 그 선하심을 찬양했습니다.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결코 가만히 머물러 계시지 않습니다. 다윗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따라오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시편 23:6). 아비멜렉 앞에서 쫓겨날 때도, 밧세바를 취하고 나단에게 책망받았을 때도, 압살롬을 피해 도망칠 때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단순한 성품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동기였습니다.우리의 삶에도 늘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련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우리와 함께합니다. 우리가 그 선하심을 경험하고, 그것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볼 수 있을까요?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4:10).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분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나타나 도우실 것입니다.2025년 2월 23일 박일룡 목사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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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경험합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경험합시다2021년 박인환상을 수상한 고진하 시인의 ‘어머님의 성소’라는 시가 있습니다. 시인은 장독대 항아리를 닦고 또 닦으시는 팔순의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욕심 없이 자신의 삶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종교적인 거룩함으로 승화시킵니다.장독대의 항아리들을어머니는 닦고 또 닦으신다간신히 기동하시는 팔순의어머니가 하얀 행주를빨고 또 빨아반짝반짝 닦아놓은크고 작은 항아리들……(중략)어제 말갛게 닦아놓은 항아리들을어머니는 오늘도 닦고 또 닦으신다지상의 어느 성소인들저보다 깨끗할까맑은 물이 뚝뚝 흐르는 행주를 쥔주름투성이 손을항아리에 얹고세례를 베풀 듯, 어머니는어머니의 성소를 닦고 또 닦으신다.최선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전하는 목회자의 모습만이 거룩한 것은 아닙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땀 흘리며 운동하는 운동선수의 모습에서, 가족을 위해 정성껏 요리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비 오는 날에도 우의를 입고 거리를 쓸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모습에서 우리는 잔잔한 감동을 받습니다.우리가 세상을 섬기는 일은 반드시 거대한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주어진 일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으로 여기고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우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유익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오늘도 내 삶의 현장에서 성실하게 임함으로써 하나님의 성소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2월 16일 박일룡목사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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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
    제 이름이 기억나세요
    제 이름이 기억나세요표 집사님을 방문할 때마다 한동안 반복해서 물어보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집사님, 제 이름이 뭐예요?” 가족들도 끊임없이 질문하곤 했습니다. “내 이름이 뭐예요?” “딸 이름은 뭐예요?”다행히 이제는 이름도 잘 기억하시고, 대화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나눌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고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때로는 기억해내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저도 요즘 가끔 너무 잘 아는 사람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그 기억만 지워진 것처럼요.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혹시 치매가 오는 건 아닐까?” “아니, 이미 시작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질 때도 있습니다.목회를 하면서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보았지만, 그중에서도 치매를 겪는 분들을 보면 가장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흔히들 치매를 ‘본인만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은 불행한 병’이라고도 합니다. 몸이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본인에게 더 불행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저는 나이가 들어 몸이 많이 아프더라도 기억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행복일 것입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슬픈 일이 아닐까요?요셉을 기억하지 못했던 술관원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치매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도, 함께한 추억들도 잊어버릴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나를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이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 지난달 매일성경으로 묵상했던 여호수아 1장의 말씀도 다시 떠오릅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여호수아 1:5).모든 사람이 나를 잊어버린다 해도, 심지어 나조차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해도, 여호와께서는 나를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기억해 주시는 분이 계시고, 그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어떤 상황에서도 이 사실만큼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2025년 2월 9일 박일룡 목사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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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
    흔들리지 않으려면 뿌리깊은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뿌리깊은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남가주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대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12월이면 어김없이 우기가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비가 내리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해에는 메모리얼 데이까지 비가 내리기도 하고, 또 어떤 해에는 열대성 폭우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건기였던 여름에도 가끔씩 소나기가 내리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겨울은 유난히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산불이 진화되어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기후 변화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산불이 나지 않았더라도, 너무 따뜻한 겨울 탓에 겨울 의류 매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제는 벌써 여름옷을 내놓아야 할 시기가 된 듯합니다. 빅베어 스키장도 이번 시즌은 개장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변덕스러운 사람보다는 한결같은 사람이 훨씬 더 신뢰를 받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 때나 갑작스럽게 성공했을 때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성실한 사람을 우리는 더 좋아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바람이 불어도, 폭풍우가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는 사람이 이 혼란한 시대에 더욱 필요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분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사업이 잘될 때나 어려울 때나, 건강할 때나 병중에 있을 때나 한결같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많아져야 합니다. 다니엘은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진다는 조서가 내려진 것을 알고도, 늘 하던 대로 하루 세 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단 6:10). 요셉 역시 아버지의 집에서도,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바로의 궁전에서도 언제나 한결같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종종 환경에 따라 흔들리는 갈대와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우리의 감정도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습니다. 한결같은 신앙은 한결같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조금씩 우리 안에서 자라납니다. 우리가 스스로 뿌리 깊은 나무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뿌리 깊은 나무이신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주시는 쉼을 오늘도 소망해 봅니다. 2025년 2월 2일 박일룡 목사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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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갑시다2025년 교역자 수련회를 지난 주일에서 수요일 오전까지 가졌습니다. 주일저녁에서 월요일 저녁까지는 7명의 교역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한 해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첫날 저녁은 콩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그리고 한 성도님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밑반찬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주일 사역으로 온종일 바쁘게 보낸 후라 모두가 지쳐 있었지만, 저녁 경건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시간이 주는 은혜와 따뜻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둘째 날,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사역적, 관계적, 영적인 다섯 가지 영역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올 한 해를 위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또한, 올해 함께 할 사역의 방향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사역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후에는 가까운 팜스프링의 인디언 캐년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걷는 동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동료들과의 대화도 깊어졌습니다. 하이킹 후에는 다운타운의 한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한 전도사님은 일이 있어 먼저 내려가야 해서 아쉬움을 표현하며, 다음에는 월차를 내고서라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역시 함께 먹고 마시는 교제가 사람들을 더 가까이 이어주는 것 같습니다.이번 수련회는 단순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더 나은 자신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삶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자신이 감사했던 일과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는 성찰을 통해, 우리는 더 성숙한 자신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일어서도록 격려하시며,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2025년, 반복되는 한 해가 아니라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의 한계를 넘어 전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아직 한 해의 첫 달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결심과 함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5년 1월 26일 박일룡 목사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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