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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유레카 보다 큰 기쁨-주님을 만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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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뎀장로교회 Date : 2026-02-28 View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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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보다 큰 기쁨-주님을 만나는 기쁨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금광을 발견하면 사람들은유레카(Eureka)!”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이 말은내가 발견했다라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유명한 그리스 과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일화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그리스의 왕은 금세공업자에게 순금을 주고 금관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금관이 정말 순금으로 만들어졌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확인할 방법이 없자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그 방법을 찾아보라고 명령했습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욕탕에서 몸을 물에 담그다가 물이 넘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물체의 밀도에 따라 부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왕관에 불순물이 섞여 있다면, 같은 무게의 순금과 비교할 때 부피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 원리를 통해 진위를 가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뻐한 나머지 그는 벌거벗은 채 욕탕 밖으로 뛰어나가며유레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중가주 레이크 타호 인근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15명이 조난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6명은 구조되었고 9명은 실종 상태였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아이폰의 긴급 SOS 기능 덕분에 위치가 파악되어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대를 만났을 때의 기쁨, 그리고 조난자를 찾아낸 구조대의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여러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만남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귀한 만남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남으로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참된 기쁨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맹인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본다고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한 채 여전히 영적 어둠 가운데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9:41). 우리 역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읽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때로는 불편하더라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눈을 씻고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상처와 고통에만 매몰되어 있지 말고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발견보다 큰 기쁨, 곧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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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룡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