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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우리는 이미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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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뎀장로교회 Date : 2026-05-09 View : 60

본문

우리는 이미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남북전쟁 중 중요한 결전을 앞둔 어느 날, 참모들이 Abraham Lincoln 대통령에게 이렇게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이 짧은 말 속에는 신앙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복을 받을 사람이 되기보다는 복만 받으려는 사람이 될 때가 많습니다. 평소에는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힘과 권력을 누리다가, 어려움이 닥치면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의 편에 서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편 1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사람이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 복을 받기 위해서는 복을 받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은혜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1 3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이미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달라져야 합니다. 복을 달라고 애걸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을 받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을 받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복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아무런 공로 없이 주신 그 복에 감사하며, 그 복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 5 10

박일룡 목사